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12.0℃
  • 구름많음강릉 10.9℃
  • 연무서울 12.4℃
  • 연무대전 13.0℃
  • 연무대구 13.8℃
  • 맑음울산 15.0℃
  • 연무광주 12.4℃
  • 연무부산 15.8℃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6.3℃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0.8℃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공무원 카톡방 참여 논란에 “위법 확인 시 법·정치적 책임 회피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제기된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지사가 공식 사과했다.

 

오 지사는 26일 오전 9시 20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정무라인 공무원들의 선거 관련 논란으로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오 지사를 지지하는 내용의 홍보물이 공유된 카카오톡 단체방에 전·현직 정무직 공무원들이 참여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공무원의 선거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오 지사는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정무직 공무원이 관련 카톡방에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도민들께 우려를 드린 점은 제 책임"이라며 "현직 도지사로서 선거에 임하는 만큼 공직자들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된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법과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도 차원에서 관계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또 "수사 결과 도지사인 제가 정무직 또는 일반직 공무원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법적·정치적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들을 향해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행을 하거나 오해를 살 행동을 하는 것은 도정과 선거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도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끝으로 "이번 논란을 계기로 공직기강을 더욱 엄격히 관리하겠다"며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공무원들이 단체 채팅방을 만들고 오영훈 지사 지지 활동을 한 정황은 제주MBC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오 지사가 해당 채팅방 모임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단체 채팅방에 참여했던 정무직 공직자들은 최근 사직서를 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프로필 사진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