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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약화·낙석 위험 집중 관리 ... 위법행위 엄정 단속 병행

 

지반이 약해지고 낙석·붕괴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한라산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10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요 탐방로와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 등을 중심으로 약 6주간 진행된다.

 

특히 백록담 일대와 급경사지 등 안전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낙석 위험 안내시설에 대한 점검·보완 조치도 병행한다.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입산 통제구역 무단출입, 낙석·위험구간 출입, 무단 쓰레기 투기 등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가 중점 단속 대상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주요 탐방로 입구와 대피소에서는 안전수칙 안내와 계도 활동도 벌인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선제적 점검과 현장 중심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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