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20.3℃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2.6℃
  • 맑음부산 16.8℃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5.0℃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의 근본을 대화와 토론에 두겠다"

제 9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희수 의원(민주통합당, 삼도1·2·오라동)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 296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열고 박희수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은 2년 간 제주도의회 의장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재적의원 전원인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무기명 투표에서 박 의원은 40표를 얻었다. 1표는 기권이다.

 

제9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박 의장은 제주도의정 최다선인 4선을 기록하고 있다.

 

박 의원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주도생활체육회 부회장, 새정치국민회의 제주도지부 대변인과 정책실장, 새천년민주당 중앙당 지방자치운영위원, 탐라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제 5대, 6대, 8대 도의원에 당선된 데 이어 제 9대의원에 당선되며 선수를 '4선'으로 늘렸다.

 

박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된 점에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인 반면 무거운 역사적 책무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임기 절반을 남겨 둔 시점에서 산적한 도정의 현안 문제들에 대한 투명한 검증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미래 비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담보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구체화 시켜나가며 과제들을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특히 도의회가 보다 더 도민의 생활중심으로 나가 도민의 생생한 애원을 의정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절제된 경제와 균형성을 바탕으로 도정을 검증하고 정책견제를 병행한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지방의회의 존립근본에 충실해 소신 있는 민주의회로 혁신 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의회의 근본을 대화와 토론에 중심을 둬 공동체의 미래와 현안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