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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제주도의회 개원 2주년 맞아…성과 및 시책 발표

 

제 9대 제주도의회가 2일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제주도의회는 △해군기지 문제 △한·미FTA △제도개선 △신공항 건설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지역갈등 △노사갈등 문제 등을 제주도 현안사항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내국인출입 카지노문제 △케이블카 설치 △영리병원문제 △기초자치단체 부활 등도 풀어야할 숙제로 제시했다.

 

도의회는 "불확실하고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현안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과 관련, 행정사무조사권까지 발동하는 등 도민의 편에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도의회는 이어 "가장 큰 지역현안인 해군기지 의혹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는 등 강정동 해안변 절대보적지역 변경동의 의결에 대한 취소의결 재의요구안을 처리해 정부의 해결의지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특별법 4단계 제도개선 국회통과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 절충 활동을 폈고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따른 79억 원의 국비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공모를 통한 정책자문위원 3명을 보강, 현재는 17명이 의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중 관련분야의 박사는 9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 "예·결산에 대한 통합·심층적 분석으로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을 설치, 입법정책관실 법제심사담당을 전국 공모해 사법시험을 합격한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자치입법 제안센터 개설 △온라인 민원창구 개설 △본회의 수화통역 실시 △불편·부당 민원해소를 위한 소통의장 설치 △어린이 모의의회 운영 △전국 최초의 점자회의록 제작 등 시책을 추진해 왔다.

 

도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정례회 6회 (161일), 임시회 28회 (211일) 등 모두 34회 37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67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분류별로는 조례안 294, 예·결산안 25, 동의·승인안 187, 재의 1, 건의·결의안 25, 기타 140 등이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 7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문대림)과 개인부분 장려상 (오영훈), 제8회 우수조례상 개인부분 장려상(김영심)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공동 주관 제 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는 광역의원으로 유일하게 개인부분 최고 의원상(고충홍)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의회는 "여전히 진행 중인 해군기지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피해가 현실로 다가온 FTA 대책 수립과 WCC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며 "신공항 건설과 5단계 제도개선, 행정체제개편 문제, 의회 인사권독립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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