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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제 수준 자치권 공약 담은 'J-로드맵' ... 1월 29일 제주도의회서 포럼

 

연방적 분권형 제주자치를 주창하는 '천년의 꿈을 여는 사람들(J-천사)'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1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집권에서 연방적 분권 체제로 전환하는 '천년의 꿈, J-로드맵'을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공동대표인 이나경 아라민주원탁회의 대표,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신용인 제주대 로스쿨 교수는 이날 "이번 선거에 나서는 도지사 및 도의원 후보들이 제주정부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 강화를 담은 'J-로드맵'을 반드시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주력하겠다"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도민과 함께 공약 이행을 압박하고 검증해 선거 이후 즉각적인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강력한 실행 주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제주가 더 이상 중앙의 지배를 받는 변방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완전한 자치시대 ‘세상을 구원하는 고을(濟州)’로 우뚝 서야 한다”며 “J-천사는 도민의 뜻을 받들어 제주의 새로운 천 년을 여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J-천사는 오는 29일 제주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도, 제주도의회,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등과 함께 'J-로드맵' 관련 포럼을 열 예정이다.

 

‘천년의 꿈을 여는 사람들’(J-천사)은 제주도민의 완전한 자치와 국가 대전환을 목표로 출범한 도민 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산하 단체다. 지난해 12월 23일 위와 같은 입장을 담은 계획(J-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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