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교사 및 학생 대상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개발, 학생 교육 활동 운영 지원 및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약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현장의 평화·인권 감수성 제고, 교원 및 학생의 역사인식 향상, 4·3을 비롯한 인권·평화교육의 지역 간 균형 발전 등을 통한 교육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4·3의 전국화 및 세대전승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약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시교육청(2024년 6월), 세종시교육청(2024년 12월), 울산시교육청(2024년 12월), 서울시교육청(2025년 2월), 충남도교육청(2025년 6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전국교원 4·3평화·인권 직무연수는 협약을 체결한 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원전문직원 대상으로 운영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