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제주지역 유권자 수가 확정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제주시 중앙초에 마련된 삼도1동 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521/art_17480476736226_14f234.jpg)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제주지역 유권자 수가 확정됐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전국 유권자는 모두 4439만187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제주지역 유권자는 56만3196명이다. 재외국민 1717명을 포함한 수치다.
이번 유권자 수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56만2461명보다 735명 증가한 것이다. 2017년 제19대 대선과 비교하면 4만8932명이 늘었다.
선거인은 거주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nec.go.kr)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재외선거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선상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