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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는 평화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강정마을회 등 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은 4일 “해군기지의 위험성을 알리겠다”며 제주도 전역 집중홍보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제주도 전역을 돌며 55만 제주도민을 직접 만나 제주에 필요한 것은 군사기지가 아니라 생명과 평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것을 외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이 그 동안 제주도민을 어떻게 우롱해 왔는지 알려내 그 분노를 모아올 것”이라며 “도민 만명을 모아오면 공사정지 명령을 검토하겠다는 우근민 지사의 오만함은 결국 스스로를 심판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해군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한 절차 상에 대한 문제도 언급하며 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한 홍보전 돌입을 선언했다.

강정마을회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각종 위법부당과 반상식으로 점철된 과정의 연속이었다”며 “졸속으로 치러져 현실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환경영향평가, 일사부재의의 원칙을 어기고 날치기 통과된 절대보전지역 해제동의안, 전대 의회의 이 같은 위법부당함을 바로 잡기 위한 현 도의회의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 의결안 무시 등 그 어떤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엉터리였다”고 주장했다.

강정마을회는 우 지사를 겨냥해서는 “제주도 전역을 돌며 55만 도민을 직접 만날 것”이라며 “정당한 요구에 동의하는 제주도민의 여론을 모아 우 지사에게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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