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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지회인 서귀포시 상공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어오다 활동이 중단된 서귀포시상공회가 지난달 31일 서귀포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양광순(66.사진) 제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감사에는 한희섭 금나종합건설 대표와 김태문 대웅건설 대표를 선임했다.

 

양광순 서귀포시 상공회 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서귀포시 상공회와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중소기업이업종교류 제주연합회 서귀포회장, 서귀포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역임했으며 현재 서귀포항발전위원회 공동대표, 제주감귤농협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2일 제1차 상임의원회에서 제정된 상공회 규정과 운영규칙에 따라 서귀포시 상공회가 지회의 성격을 강화시키면서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상공인들과의 충분한 의견조율을 통해 발전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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