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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제주교도소, 외부 통근작업 업무협약 ... 10월부터 2개월간 시범사업

 

감귤 수확기에 제주교도소 수형자들이 선과 작업에 투입돼 부족한 일손을 보탠다.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16일 제주교도소와 농번기 일손 제공을 위한 외부 통근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형자의 사회 복귀와 재활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시범사업은 노지 온주 감귤이 대량 생산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제주교도소가 선발한 5∼10명의 수형자가 제주시에 있는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로 출근해 하루 8시간씩 선과 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양측은 시범사업 후 성과를 보면서 올해 12월부터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갈지 내년에 다시 사업을 재개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인력이 감귤 선과장에 투입되기는 했으나 교도소 수형자들이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농 현장에 안정적인 일손을 지원하고, 감귤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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