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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태-여창수 교체로 가닥, 공모 착수 ... 김태형 특보 등 거취 변수

제주도정 대변인과 중앙협력본부장이 교체된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다. 특보라인 교체도 관심사다.

 

제주도는 18일 '개방형직위(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서울본부장에서 명칭을 바꾼 중앙협력본부장은 지방부이사관(3급), 대변인은 지방서기관(4급)에 준하는 일반임기제공무원이다. 

중앙협력본부장은 ▲국회 및 정부 협력업무 총괄 지원 ▲중앙 절충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수도권-세종시권 도정업무 추진 ▲정책동향 파악 및 정책발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는 국회 관련 법규 및 전문지식, 정부 조직 및 운영법규, 정부 예산의 편성 및 심의 등 각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력을 갖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변인은 ▲도정홍보 종합기획-조정 및 보도업무 총괄 ▲도정시책의 전략적 기획-홍보 ▲도내외 언론사와 소통 및 총괄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는 홍보 및 언론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찾고 있다.

두 직책은 현재 오영훈 도정의 실세라인으로 분류된다. 

 

정원태 현 본부장은 20.21대 국회에서 당시 오영훈 국회의원의 수석보좌관 역할을 했다. 제민일보를 거쳐 KCTV제주방송 보도부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 여창수 대변인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영훈 캠프에서 언론특보 역할을 맡았다.

도지사 직속 정무라인인 특보의 임기 연장 여부도 변수다.

김태형 대외협력특보와 김태윤 정책특보의 임기는 오는 7월까지다. 법무특보는 박현석 전 특보가 6월까지의 임기를 마치고 연장계약을 하지 않아 공석으로 남아있다. 

특보는 1년 단위로 재계약이 이뤄진다.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별개의 공모 절차는 이뤄지지 않아 임기 연장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김태형 특보가 변수다. 김 특보의 경우 오지사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원심이 확정되면 당연면직 대상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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