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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위성정당 거부 ... 기후위기와 불평등·기득권 양당정치에 맞서는 새로운 정치 추구"

 

22대 총선을  44일 앞두고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오전 11시 제주시청 앞에서 선거대책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심화하는 기후 위기와 불평등, 지역소멸과 기득권 양당정치에 맞서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을 실현해 파국적인 기후재앙의 도래를 막아내고 뭇생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하는 모든 시민들의 기본권을 지키고 사회 모든 영역에서 노동자가 객체가 아닌 주인으로 자리하는 노동 주도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거대 양당 정치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두 달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제3지대를 차지하기 위한 여러 정당의 합종연횡이 진행되고 거대 양당은 지난 총선처럼 비례위성정당을 추진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녹색정의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키면서 중단 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왔다”며 “비록 힘든 길임을 알고 있지만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녹색정의당은 비례위성정당을 당당히 거부하고 정당투표 용지에 유일한 진보정당으로 남게 됐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후보로는 강순아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대책본부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김보성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현애자 전 국회의원, 부순정 제주녹색당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한편, 정의당과 녹색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3일 선거연합정당을 결성했다. [제이누리=오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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