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제주도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116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해 평균 3.6대1로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공립 평균 경쟁률은 일반 106명 모집에 411명이 지원해 3.88대 1, 장애인 구분 10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7대 1이다. 사립은 일반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평균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10명을 선발하는 유치원 교사(일반)에 19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8대 1에 달했다.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80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일반)는 4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2대 1, 특수학교 초등 교사(일반)는 12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2.6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1차 시험은 다음달 11일에 치러진다. 1차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된다. 이후 내년 1월 10~1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일 발표된다.
사립은 1차 시험에 한해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2차 시험 일정 및 최종 합격자 결정 등 1차 시험 이후 일정은 사립법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