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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자원 활용 전문 인재 양성, 제주 생약자원 소재발굴·제품화 기술개발에 사용

 

제주대는 지난 20일 대주전자재료(주) 임무현 회장이 제주대 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무현 회장은 대주전자재료(주) 창업주다. 대주전자재료(주)는 1981년 설립돼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3년부터 50여개의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해 왔다.

 

대주전자재료(주)는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자동차용 LED 형광체 소재, 자동차용 MLCC 전도성 페이스트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차세대 자동차용 핵심 부품 소재업체다. 현재 국내 유일의 산화규소 음극재 양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금은 제주지역 내 자생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제주 생약자원 소재발굴과 제품화 기술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약학대학에서 쓰여질 예정이다.

 

임무현 회장은 “약용식물자원 활용 전문 인재 양성과 제주 생약자원 소재발굴 및 제품화 기술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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