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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제주도교육청 과장 A씨에 대해 5일 오후 부검을 하기로 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7분께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은 같은 날 오전 경찰에 "전날 귀가하지 않고 출근도 하지 않아 걱정된다"고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도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지역 모 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일자로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도교육청핵심부서 과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2월 1일부터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 회장도 맡았다. 도교육청 과장 발령으로 지난달 31일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A씨는 제주교총 회장직을 사임하기 전까지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를 맞아 '공교육 멈춤의 날' 제주지역 집회를 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A씨 사망을 애도하는 한편, 경찰과 도교육청에 철저한 조사·수사를 촉구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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