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년까지 제주 도시공원이 36곳 127만4000㎡ 늘어난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40년 제주도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30일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원은 2020년 기준 모두 248곳 1023만4000㎡에서 2040년 284곳 1150만8000㎡로 넓어진다.
도시공원 수는 14.5% (36곳), 면적은 12.4% (127만4000㎡) 늘어난다.
주민공청회에서는 공원시설이 미흡한 지역을 분석해 공원녹지를 확충하는 방안을 비롯해 오름 공원화, 공원정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7일까지 제주도 산림휴양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064-710-6769), 이메일(kku678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 자료 및 의견서 서식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올라있다.
도는 공청회 이후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도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40년 제주도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