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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과금형 콘센트 300기 지원 ... 별도 시설면적 불필요, 충전 시간 길지만 요금 저렴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를 벽면 콘센트에 끼운 채 사용하는 간편형 충전기가 보급된다.

 

제주도는 공동주택 주차장에 과금형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과금형 콘센트 총 300기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과금형 충전기를 운영할 수 있는 민간충전사업자다. 지원 금액은 과금형 콘센트 1기당 최대 50만원(보조율 50%)이다.

 

과금형 콘센트는 공동주택 주차장 벽면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이용자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기존 급‧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과금형 충전기는 3㎾ 용량으로 10시간 충전 시 15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충전기 및 일반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은 길지만 요금이 3㎾ 충전에 185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도는 충전기의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충전사업자에게 5년 동안 관리‧운영 의무를 부과했다. 섬 지역의 특수성에 따른 충전기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상주인력 및 지역협력업체를 보유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과금형 콘센트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전기차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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