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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공원 방문, 필승결의대회 참석 예정 ... 대선후보자격 방문 처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주에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선다. 

 

4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및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윤 후보는 오는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도당 대선 필승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5일 낮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찾는다.

 

윤 후보는 방문 직후 4.3평화공원을 방문,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들른 뒤 오후 4시30분에는 퍼시픽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가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제주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후보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주요 대선후보가 제주에 온 적이 없어 이른바 '제주 홀대론'을 파고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 제주 신항만 건설과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문화예술 중심 제주를 핵심공약으로 설정, 대선기간에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안한 서울~제주 해저터널 건설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이에 따라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5일 제주에 머무른 뒤 다음날인 6일 오전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당내 경선 예비후보 시절이었던 지난해 10월13일 제주를 방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당시 제주관련 공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청으로 ‘관광청’을 신설, 제주에 유치해 제주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외 섬이라는 제주의 특성상 폐자원을 외부로 반출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등의 공약도 내놨다.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에 항공기가 더 접근할 수 있도록 공항을 더 만들어야 한다”면서 찬성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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