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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서, 제주시 신고로 수사중 ... 사실혼 아버지 사망신고과정서 존재 확인

 

출생신고도 안된 채 유령처럼 살아온 24살, 22살, 15살 세 자매가 제주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중학교 3학년생인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상 교육적 방임)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딸 B(15)양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교육적으로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태어난 24세와 22세 딸에 대해서도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두 딸도 그동안 의무교육이나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자매에 대한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 사실은 A씨가 이달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에 대한 사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제주시는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세 자매는 신체적 학대 등이 없이 자란 것으로 보인다.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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