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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선거 득표율 54.5%로 압승 … 김희철 38.7%, 박경린 6.7%

제11대 제주대 총장 임용후보자가 결정됐다. 김일환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다.

 

제주대는 25일 이뤄진 제11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에 김일환(59)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김 교수는 후보 3명이 경합한 2차 선거에서 환산 기준 유효투표 710표 중 387표(54.5%)를 얻었다. 그는 1차 투표부터 341표(48.2%)를 얻는 등 선두를 달려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김 교수와 경쟁을 벌인 김희철(60) 경상대학 무역학과 교수와 박경린(61) 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교수는 각각 275표(38.73%), 48표(6.78%)를 얻었다. 

 

제주대 제11대 총장추천위원회는 대학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김일환 교수를 1순위, 김희철 교수를 2순위 후보자로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심의해 제청한다. 이를 토대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년이다.

 

김 교수는 선거 전 제주와 상생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주요 공약은 ▲미래산업 대비 학사구조 등 교양과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 ▲제주대 학술원 설립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연구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지원센터 설립 등 미래형 스마트 캠퍼스 조성 ▲지역연계 교육강화 및 아세안연구소 설립 등이다. 

 

중앙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제주도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제주대 첨단기술연구소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주공유화기금관리위원장, 제주대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2012년에는 산학 R&D 우수과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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