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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이상 초 1/2... 중·고는 1/3 ... 연동.노형 소재 중학교 전체 원격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속출, 2학기 전면등교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기존보다 더욱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변경된 이 방안에 따르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00명 이상 초등학교의 경우 1∼3학년만 매일 등교, 등교 인원을 2분의 1로 유지한다. 돌봄과 기초학력 지도 등을 고려한 조치다.

 

500명 이상인 중·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인원은 3분의 1을 유지해야 한다. 중학교 등교 학년과 순서, 고등학교 3학년 매일 등교 여부는 학교가 정할 수 있다.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지역 중학교(중앙중, 한라중, 노형중, 제주서중)는 다만 모든 학년의 수업을 원격으로 한다.

 

500명 미만의 초·중·고교·특수학교의 전체 등교 여부는 학교 자율로 결정할 수 있다.

 

유치원과 500명 미만의 초등학교 역시 1∼3학년은 매일 등교해야 한다.

 

이석문 도 교육감은 "2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생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불가피하게 등교수업 방안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책상 사이 거리두기, 충분한 교실 환기, 마스크 착용 등 학교 방역을 강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앞서 지난 12일 거리두기 3단계에도 전체 등교수업을 하기로 하는 내용의 2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날 긴급회의를 거쳐 이보다 강화된 방안을 마련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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