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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 인근 바다에 빠져 숨졌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38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 입구 서쪽 해상에 A씨(62)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해안가에서 약 100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발을 잘못 디뎠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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