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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아트락소극장서 민주화 지지 공연 ... 수익금 전액 미얀마 후원

제주의 예술인들이 미얀마와 연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군부 규탄과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공연에 나서 미얀마 국민을 응원한다.

 

‘미얀마민주화지지제주예술인공동행동’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제주시 소재 아트락 소극장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발해 시위를 펼치다 희생된 국민을 위로하고, 민주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시인 김수열, 가수 이창준·오덕화, 인디밴드 소금인형, 춤꾼 박연술, 마임이스트 이경식, 기타리스트 김도형 등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해 미얀마 현지와 연대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에는 예술가들과 뜻을 같이하는 도내 거주 미얀마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미얀마의 상황을 알리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사전예약제로 공연을 진행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입장객을 5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감동 후불제’ 형식이다. 모금된 수익금 전액이 미안마 민주화 투쟁기금으로 현지에 후원된다.

 

이경식 미얀마민주화지지제주예술인공동행동 대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광대’로서 작금의 미얀마 상황을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며 “도내 예술가와 합동 공연을 통해 힘들게 싸워나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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