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서귀포시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TNS에 의뢰해 1, 2일 조사한 결과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3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소속 문대림 후보가 24.1%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19.8%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조사는 각 선거구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임의번호걸기(RDD)방식에 의한 전화조사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는 ±4.4%P이다.
이에 앞서 제이누리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제주투데이 인터넷언론 3사가 지난 달 30~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가 37.0%를 얻어 문대림 후보(30.0%)을 오차 범위(±4.4%포인트)인 7.0%포인트 차로 앞섰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5.4%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