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도내 자가격리 시설의 급식실에서 화재가 났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49분경 제주시 아라1동에 있는 제주도 인재개발원 급식실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인재개발원에는 자가격리자 1명과 보건소 직원, 자치경찰 3명 등 모두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급식실과 격리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가격리자 1명은 다른 격리시설로 이동 조치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