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020제주식품대전·전기화학회학술대회에 명령서 보내 ... 환자 발생시 엄정 대응

 

제주도가 오는 16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제주식품대전과 한국전기화학회학술대회에 대해 집합제한조치를 발동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밀폐된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장시간 체류할 경우 감염병 취약도가 매우 높고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 방역 관리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 행사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에서 열리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에는 구상권을 행사, 배.보상을 요구하게 된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군·구의 장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또 해당 집합금지명령 위반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 등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징수할 수 있다. 

 

도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률의 행정처분과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 등을 청구해 엄정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서귀포시보건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집합제한조치 명령서를 14일 오후 주최 측에 전달했다. 

 

현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등록을 추진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출입 프로그램으로 입장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적정 인원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 내부에서의 시음과 시식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