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7월10일까지 방문조사 통한 전수조사 ... "보호망, 촘촘히 구축돼야"

 

제주시가 관내 아동학대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제주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지방경찰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등과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아동학대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학대 우려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아동복지시설 9곳과 이용시설 39곳에 대해서는 제주시 자체 점검반을 평성,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동의 건강 및 위생상태 등을 관찰, 학대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아동 학대 사례 등을 조기에 발견해 관내 위기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직무의 수행과정에서 아동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의료기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규정한다.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는 즉시 경찰 등에 신고하도록 신고의무자 제도를 운영,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아동의 안전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보호망이 보다 촘촘히 구축돼야 한다”며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