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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8% 줄어 ... 마스크 착용은 60% 수준

 

지난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제주도에 모두 19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제주도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9만6138명(잠정)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5186명과 비교할 때 37.8% 감소한 수치다. 1일평균 관광객은 2만8000여명이다.

 

내국인 관광객은 19만5538명이 입도해 지난해 28만2825명에 비해 30.9% 줄었다. 외국인은 600명으로 지난해 3만2361명보다 98.1% 감소했다.

 

제주도는 당초 이번 연휴기간 17만9060명의 관광객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연휴 초반 입도객 수가 당초 예상치보다 5000~1만2000명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연휴 전체 기간 관광객 수도 22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연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애초 예상한 일별 관광객 숫자보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이번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주로 렌터카를 타고 가족단위 또는 2인 형태로 야외관광지를 방문하는 특징을 보였다. 마스크 착용은 60%정도 수준이었다.

 

실내관광지 방문객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고, 관람 중 마스크를 벗는 경우에도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에 따르면 이외에도 관광 현장에서 적극적인 동참과 수범사례도 눈에 띄었다.

 

안덕면 A 사설관광지에서는 관광객 차량 내외부를 직접 소독, 코로나 예방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연휴기간 200여대의 차량을 소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B 공영관광지에서는 야외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앞으로 ‘안전관광’을  키워드로 관광산업 전반에 생활방역 체계가 뿌리내리도록 촘촘한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관광분야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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