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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여론조사, 강창일 31.3% vs 현경대 29.2%

4.11 총선을 2주 앞두고 제주시갑 선거구는 민주당과 새누리당 후보간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제주시을과 서귀포시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갑 강창일 VS 현경대 2.1%P차 초접전

 

제주C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일 제주도내 3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여 각각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강창일(60, 현역 국회의원, 재선) 후보가 31.3%, 새누리당 현경대(73, 전 국회의원, 5선) 후보는 29.2%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간 2.1%P차의 초박빙 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무소속 장동훈(47, 전 제주도의회 의원) 후보의 지지율은 8.1%, 무소속 고동수(50, 전 제주도의회 의원) 후보는 3.3%를 기록했다. 부동층은 28.1%이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35.2%의 지지율로, 현경대 후보와의 격차를 3.2%P까지 벌렸다.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경대 후보 지지자의 69.9%가 '바꾸지 않겠다'고 답변해 강창일 후보 61.6%보다 상대적으로 지지층의 충성도가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제주시 을, 민주당 김우남 후보 독주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우남(56.현역 국회의원.재선)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는 53.5%의 지지율로, 4.4%를 기록한 진보신당 전우홍(49.진보신당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와 4.2%의 자유선진당 강정희(57,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근무)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1위 김우남 후보와 2,3위 후보와의 격차가 50%P 가까이 났다.

 

새누리당 후보의 부재탓인지 ‘모르겠다’는 응답도 37.9%를 차지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52%)은 물론 통합진보당(69.5%) 지지자들까지 김우남 후보가 제주시 을선거구 국회의원이 되는 데 동의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2.1%)을 제외하고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60% 가까운 지지율이 나왔다.

 

◇서귀포시 김재윤 33.7% - 문대림 19.8% - 강지용 16.2%

 

서귀포시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김재윤(46, 현역 국회의원, 재선)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문대림(46, 전 제주도의회 의장) 후보와 새누리당 강지용(59, 현 제주대학교 교수) 후보가 뒤를 쫓는 1강 2중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

 

김재윤 후보는 33.7%, 무소속 문대림 후보 19.8%,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16.2%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것인지 여부를 물은 결과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충성도가 72.5%로 가장 높았고, 바뀔 수 있다는 19.7% 였다.

 

반면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는 '계속 지지할 수 있다' 58.1%,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이 38.5%를 보였다.

 

무소속 문대림 후보는 계속 지지가 67.8%, 바뀔 수 있다는 27.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민주당vs새누리당 박빙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통합당이 29.5%로 새누리당 26.7%보다 2.8%P 앞섰다. 통합진보당(3.5%), 진보신당(1.2%), 자유선진당(0.8%), 국민생각(0.3%), 창조한국당(0.1%)이 뒤를 이었다.

 

민주통합당 지지도는 제주시 을 지역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0% 이상을 보인 반면,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26.1%로 가장 낮았다.

 

또 3,40대와 학생, 화이트칼라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투표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69.3%가 "꼭 할 것이다"고 답했고, "아마 할 것 같다"는 소극적 의사는 13.3%,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가장 적극적인 투표층은 60대 이상과 50대, 1차산업 종사자와 화이트 칼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RDD(임의전화번호걸기)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7%P이고 응답률은 21.3%라고 제주CB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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