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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중 장애인 비율 5.18% 달해 ... 누구나 차별없는 삶 살 수 있도록"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장애인의 일반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법률을 개정해 누구나 당연한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전체 제주도민 중 장애인 비율은 5.18%에 달한다. 장애인 공동대표 후원회장과의 면담에서 장애인의 이동 및 편의시설 이용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법률개정이 필요함을 확인했다"면서 장애인 일반시설 이용 편의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 등 편의법은 공원·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통신시설 등에 장애인 등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정작 수퍼마켓이나 일반음식점 등에는 권장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와 관련해 "전체 주민에서 장애인 비율이 5%를 넘는 지방자치단체에 국가가 편의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겠다"면서 "누구나 차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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