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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우남 독주 체제...새누리당 "공천 취소사태 사과"

새누리당이 제주시 을 선거구를 부상일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로 무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집권여당이 총선 후보를 내놓지 못한 것이다.

 

이로써 제주시 을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 자유선진당 강정희 전 요양보호사, 진보신당 전우홍 제주도당 위원장, 한나라당 차주홍 대명교통 대표 4명으로 압축됐다.

 

23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가운데 차주홍 예비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부상일 후보의 불출마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대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는 김 의원의 독주 체제로 선거판이 싱겁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부상일 예비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에서 같은 당 소속 이연봉 변호사의 출마를 요청했지만, 중앙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출마 자체가 어렵게 됐다.

 

선거법 상 무소속 출마를 위해서도 후보등록일 이전에 당을 탈당해야 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3일 제주시 을 부상일 예비후보이 공천 취소 결정과 관련, 논평을 내고 "공천 취소 사태로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드리며, 유권자와 도민 여러분들의 지속적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은 부상일 전 예비후보 측에 혐의가 있다면 명명백백 신속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사법적 판단과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준동하는 세력이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거 이슈화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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