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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체감안전도도 전국 최하위 ... 소병훈 "치안 유지에 더 노력해야"

 

제주도가 범죄 분야 지역안전등급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안전도도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가 2015년 이후 3년 연속 지역안전등급 범죄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주지방경찰청의 평균 체감안전도도 전국 지방청 중 최하위로 분석됐다. 

 

지역안전등급은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7개 분야로 개량화한 것이다. 

 

산출 분야는 자연재해, 화재,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이다. 제주는 이 중 범죄 분야에서 최근 3년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의 경우는 체감안전도 역시 같은 기간 전국 지방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안전도 및 경찰노력도 수준을 측정, 매년 상・하반기에 체감안전도 조사를 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제주도의 평균 체감안전도는 66.9점이다. 전국 16개 지방청 중 가장 낮은 점수다. 

 

소병훈 의원은 이와 관련, “제주도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제주 경찰이 치안 유지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4대 강력범죄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CCTV 설치 확대 및 우범지역 비상벨 설치 등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치안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26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치안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인력충원을 호소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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