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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적기지’ 발언의 ‘고대녀’ 김지윤씨가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됐다.

 

통합진보당은 12일 청년비례대표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후보 선출은 선거인단 1만9756이 참여했다.

 

결과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재연(32)씨가 1위로 비례대표로 선출됐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고대녀’ 김지윤씨는 2095표를 얻는데 그쳐 득표율 10.6%로 4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김씨의 ‘해적기지’ 발언에 대해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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