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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약류 사범 꾸준히 증가 ... 인터넷 통한 유통사범 검거 집중

 

제주경찰이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마약류 원천적 유통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 확산은 국민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특히 사회가 날로 복잡해지고 개인화되면서 스트레스와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평범한 학생이나 주부, 회사원 등 모든 사회계층이 마약류에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또 기존에는 전과자 중심으로 은밀한 대면거래로 마약류가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인터넷 등으로 일반인도 쉽게 거래에 접근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마약류가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마약류 사범 검거현황은 2016년 28명, 지난해에는 35명, 올해는 5월까지만해도 2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도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남녀 2명이 붙잡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방청 마약수사대(4명)와 각 경찰서 마약담당 형사팀(15명) 등 모두 19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했다. 마약류 범죄 수사 전문 과정을 이수하는 등 마약수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후 인터넷 등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사범 검거에 집중한다. 검거시 유통과정을 철저히 추적하는 것은 물론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통해 마약류로 인한 수익을 차단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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