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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강정 및 성산 주민들 '공군기지' 주장에 반박

 

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불거진 ‘제주제2공항, 공군기지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오후 제주도내 모 언론에서 ‘강정엔 해군기지, 성산엔 공군기지 ... 제주군사기지 전락’란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및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등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2018 제주생명평화대행진’에 나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2공항은 공군기지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강정마을의 해군기지는 대한민국의 함정 뿐 아니라 미 함정과 핵잠수함까지 드나들고 있다”면서 “제주도에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군기지 사용 가능성도 있는 제2공항 역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산에 공군기지가 들어서면 평화의 섬 제주는 군사기지의 섬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주도내 언론들을 통해 이 내용들이 보도되자 국토부가 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국토부는 “제주제2공항이 공군기지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순수 민간 공항으로 건설 및 운영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어 “이와 같은 사실은 수차례 지역에 설명한 바 있다”며 “또 지난해 3월에도 제주도에 보낸 공문을 통해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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