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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무자 등록 청년 156명... 10월 말까지 지원 신청접수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부실채무자가 된 제주도내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도가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으로 총 약정금액의 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된 자이다.

 

3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제주지역 청년들은 156명이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학자금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부실채무자, 이른바 신용유의자가 되고 금융 생활이 단절돼 구직 등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경제적 신용회복의 기회를 열어주고 청년의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도정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부실채무자 등록으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함으로써 재기의 기회와 더불어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신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받았다. 10월31일 오후 6시까지 계속 신청 가능하다.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uni/support.htm) 접속 후 소정의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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