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는 홍명표 비서실장, 신경민 대변인과 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 문제로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듣고 있는데 정부가 구럼비 폭파 강행을 위해 화약을 싣고 가고 있고 천주교사제단과 시민단체 인사 20여 명은 구럼비 바위에 들어가 있다"며 정부에 구럼비 발파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 상태로 가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며 "이명박 정권의 오기와 불통이 기어코 제주도의 삶과 미래를 파괴하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