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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유네스코와 파트너십 협정 ... 전세계 물 문제 해결 지원

 

제주삼다수가 유네스코(UNESCO)와 손을 잡았다. 전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섬과 동시에 제주 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와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네스코 파리본부에서 열린 협정 체결식에는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플라비아 슈레젤(Flavia Schlegel)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등이 참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제주 물의 세계화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와 유네스코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수자원의 합리적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기에 더해 물부족 문제에 직면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한다.

 

또 개발공사는 매년 열고 있는 제주물 세계포럼을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지하수 보전관리 선진 사례를 알리고 제주 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발공사는 유네스코와의 협력으로 공사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제주삼다수의 해외 인지도 상승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도 기대하고 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협정 체결을 계기로 유네스코와 손잡고 물 부족 국가에 대한 연구협력 사업을 통해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제주지하수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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