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건설공사 재개로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지사가 5일 오후 1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부의 해군기지 추진 재확인 후 건설공사가 재개된 가운데 해군의 서귀포시 강정동 속칭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가 예정되자 범도민대책위원회 등 반대 단체와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우 지사가 어떤 결단을 내릴 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의회도 이날 오전 11시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갖고 해군기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