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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강영수 경사, 어선전복사고서 신속 구조 ... "포상금, 지역사회에"

'해양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이 포상금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15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2017 생명존중대상’ 해경부문에서 해양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강영수 경사가 포상금 중 5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강 경사는 지난해 9월11일 서귀포시 세화포구 남서쪽 해상에서 승선원 4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자 고속단정장으로서 쌓아온 고속단정 운용술을 발휘, 선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해 해양경찰영웅으로 선정됐다.

 

당시 사고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높은 너울성 파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 당시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한 공이 높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 경사는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분인데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포상금 일부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은 오는 2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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