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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신청 … 통과 여부 미지수

 

 

지어진지 40년 된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에 시동이 걸렸다.

 

제원아파트 주민 440여명으로 구성된 (가칭)제원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제주시에 아파트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제원아파트는 지난해 6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나오면서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 재건축이 본격화 된다.

 

제주시는 경관심의위원회,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도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제주도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하게되고,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제원아파트는 제주지역에서 도남주공연립, 이도주공 2·3단지, 이도주공 1단지에 이어 4번째 재건축 정비구역이 된다.

 

 

 

1977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는 5층 짜리 22개동으로 656세대가 입주해 있다. 지어진 지 40년이 지난데다, 녹지공간이 많고, 신제주 중심부에 자리하다보니 재건축 후보지 1순위로 꼽혀왔다.

 

재건축추진위는 이곳에 2020년까지 15층 짜리 아파트 970여세대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주차대수는 법정대수의 132%인 1310대로 잡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비계획을 수립해 제출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사업 여부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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