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다음달 9일자 고위법관 인사를 31일 단행했다.
또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재판장 겸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로는 이재권(48)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신임 최 법원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부산대를 졸업했다. 제26회 사법고시 (사법연수원 16기)에 합격, 법조계에 입문했다. 마산지법 충무지원, 창원지법 판사와 창원지법·부산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또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와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냈다.
신임 이 재판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3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3기)에 합격, 서울지법·서울행정법원·제주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 또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와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