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여성이 무사히 발견됐다. 나흘간의 해프닝이 종료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2일 행방이 오리무중 상태였던 20대 여성을 12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게스트하우스에서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밤 실종 여성의 소재를 파악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해당 여성임을 확인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 8일 이후 제주도내 관광지를 돌아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