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입사 경쟁이 치열하다. 공채 경쟁률이 129대 1로 나타났다.
제주에너지공사는 14일 2016년 직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을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jejuenergy.saramin.co.kr) 및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했다.
풍력·태양광 사업분야 경력직(5급 2명, 6급 2명)과 통합 공채(신입 6급 3명)로 7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이미 9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29대 1로 나타났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통합 공채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응시자들은 앞으로 인성검사, 직무능력평가, 실무자 면접, 최종 면접 등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6일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