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이근호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는 2017 U-20 월드컵 개최지 중 한 곳이다.
서귀포시는 11일 오전 서귀포시청에서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월드컵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SNS 활동을 벌이는 등 2017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동한다.
최진철 감독은 제주출신으로 1996년 전북 현대모터스에 입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 4강 신화를 창조했다.
이근호 선수는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FC에 입단, 올해 제주유나이티드FC로 이적했다. 이 선수는 2013년 K리그 대상 챌린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천안, 대전,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