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시장은 13일 제주시청 기자실에 들러 “이번에 있을 인사는 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이번 7월 인사는 사람을 아는 선에서 하겠지만 내년 1월 정기인사는 쓰레기와 교통 등 최대 현안을 푸는데 노력하며 일 잘하는 사람을 승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기관 인사는 제주시에서 하게 될 것”이라며“승진 뒤 도와 교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쓰레기·교통 관련 부서 과장 출신은 차기 국장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만큼 제주시의 가장 큰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내가 있을 동안은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라는 말처럼 현장을 중시해 일을 해결하는 사람을 중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