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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다. 지난 4월 3일 서귀포에서 채집된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제주시에서 11일 실시한 모기채집 결과를 밝혔다. 이날 채집된 48마리 중 6마리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였다.

연구원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 웅덩이 등을 최대한 줄이고 방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일본뇌염 무료접종은 생후 만 12개월~12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전국 7000여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모든 작은 빨간집 모기가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감염될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모기에 물린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 고열·두통·구토·복통·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인다.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경련·혼수상태 등을 겪다가 10일 이내 사망한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된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은 작은 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됨에 따라 일본뇌염경보가 내려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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