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서장은 11일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서로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이다. 제주신성여고와 숙명여대 불문학과를 나와 1984년 11월 외사특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 관악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동작경찰서 교통과장, 마포경찰서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총경으로 승진, 대전청 경비교통과장을 지내다 11일 제64대 공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