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장동훈 예비후보(새누리당.제주시갑)가 10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총선 출마를 선언한 현경대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는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함으로써 여권을 분열시켜 선거 패배를 당에 안긴 원죄가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일사천리로 당원 자격을 갖추고 출마의사까지 밝힌 것은 전략공천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위원장과 오랜 시간을 같이해온 정치적 동지'라는 현 예비후보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고, 이런 과정을 지켜보며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쇄신과 변화의 길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에서 5선을 지낸 현경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정중하게 촉구한다"며 "존경하는 정치 원로이며 지역 어른으로 남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퇴를 못한다면 정정당당하게 당내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공정한 공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 후보야말로 현 후보 자신이 「‘사천’에 의한 입후보자」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제주도당 역시 경선과 전략공천의 원칙을 명명백백하게 하는 것이 제주도민들은 물론 당원들에게 해야 할 온당한 도리일 것"이라며 "전략공천의 꼼수나 밀실정치가 아닌 당원과 도민들이 참여한 국민참여 경선에서 당당하게 경합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