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인 이 법원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제2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이 법원장은 청주지법과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대법원은 또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 마용주 서울중앙지법 수석부장판사(47)가 임명됐다.
마 수석부장판사는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지법과 대전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관, 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감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한편 김창보 현 제주법원장은 사법연수원 연구법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